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사이 유우나 (문단 편집) == 스포일러 == [include(틀:스포일러)] 아사나가 언니에게 좋은 남자를 붙여주겠다고 은색 실에 소원을 빌면서 모든 것이 파국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언니에게 좋은 남자를 데려다 달라는 아사나의 소원대로 잘 생긴 육군장교 나베시마 시로우가 나타나고 유우나는 그에게 반하지만, 은색 실은 소원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을 잊지 않았다. 애초부터 시로우는 유우나가 아닌 아사나에게 관심이 있었다. 유우나는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남자가 자신이 아니라 여동생을 좋아한다는 데에 열등감을 느꼈다. 이에 더해 시로우의 옆에서 계속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는 아사나를 보고, 여동생이 시로우를 NTR하는 [[도둑고양이]]라는 피해 망상에 사로잡힌다(결과적으로 사실이었지만). 아예 처음부터 시로우를 소개시켜주지 않았으면 모를까, 기껏 소개시켜줘놓고 계속 시로우와 어울리려는 여동생의 이중적인 태도에 유우나는 매우 실망한다. 지금까지 삶을 지탱하는 이유였던 사랑스러운 여동생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계속 하고, 믿음이 가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 큰 충격을 받는다. 배신감과 분노가 쌓이다 못해 마침내 아사나를 손대기에 이른다. 광기에 휩싸인 유우나는 아사나를 배신자라 부르며 매일 같이 폭언과 학대를 일삼고, 그토록 사이좋았던 두 자매의 관계는 완전히 붕괴된다. 광기에 휘둘리면서도 계속 시로우를 사모하는 유우나였지만 학대당하면서 자연히 시로우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게 되는 아사나의 모습과, 어쩔 줄 모르던 아사나가 계속해서 은색 실에게 소원을 빌어버린 것은 유우나에게 결코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았다. 또 이미 비정상적으로 살벌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아사나의 거짓말은 유우나의 마음을 점점 더 슬픔과 광기로 몰아넣는다. 은색 실의 비밀을 알게 된 유우나는 마침내 실의 힘을 이용해 시로우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시로우가 식사를 하다가 목에 음식이 걸리게 만들어서 그걸 자신이 구해주거나, 시로우가 다치게 만들어서 또 그걸 자신이 치료해주거나 하면서 호감도를 쌓아가려는 모습은 그야말로 얀데레 그 자체. 물론 그러면서도 아사나에 대한 학대는 계속된다. [[파일:attachment/1311320771_GIN_03Y.jpg]] 결국 아사나를 유우나에게서 '구해내겠다'고 생각한 시로우가 아사나와 둘이서 유우나를 찾아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트루 엔딩 루트에서는 시로우와 아사나의 H신이 나오고, 다음날 둘이서 유우나를 찾아간다. 당연히 유우나는 격노. 배드 엔딩 루트에서는 H신 없이 하룻밤을 보낸 뒤 유우나에게 찾아가는데, 유우나가 둘이서 아무 일 없었다는 걸 눈치채고 남녀가 한 방에서 잤는데도 아무 일도 없었느냐면서 너도 겨우 그 정도인 거라고 아사나를 비웃는다.] 아사나에 이어 사랑하던 시로우마저도 자신을 매정하게 짓밟고 배신했다는 아픔에 광기가 극에 달한 유우나는 두 사람을 살해할 기세로 달려든다. 아사나의 목을 조르며 살기를 내뿜던 그녀는 결국 판단력을 잃은 시로우의 칼에 찔려 쓰러진다. 죽어가면서 겨우 제정신으로 돌아온 유우나는 다시 한번 아사나와 서로의 본심과 자매애를 확인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고, 결국 남은 두 사람이라도 행복해질 것을, 그리고 아사나가 사사이 정을 계속 이어가줄 것을 당부하고 숨을 거둔다. 4장에서 잠시 미츠이와 아야메에게 보이는 환상 속에서는 아사나와 완전히 화해해서 서로 화기애애하게 웃고 있었다. 여기서도 시로우에게 차인 것은 똑같지만, 다행히도 시로우보다 훨씬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서 행복해진 모양. 자신과 결혼할 사람은 시로우보다 더 좋은 남편감이라고 여동생에게 자랑하는 모습으로 비추어진다. 아사나도 그녀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